▲ 포드는 미국에서 브레이크 등이 꺼지지 않는 결함을 발견해 차량 20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에 나섰다. ⓒ 포드 홈페이지
▲ 포드는 미국에서 브레이크 등이 꺼지지 않는 결함을 발견해 차량 20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에 나섰다. ⓒ 포드 홈페이지

포드가 미국에서 대대적인 리콜에 들어간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포드는 브레이크 등이 꺼지지 않는 결함을 발견, 차량 20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에 나섰다.

리콜대상은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알리바바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하와이 등에 등록된 차량이다. 2014·2015년식 포드 퓨전과 링컨 MKZ, 2015년식 머스탱이 대상이다.

이들 차량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고무 브레이크 페달 부품이 영향을 받아 브레이크등이 계속 켜져 있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방치할 경우 다른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줘 충돌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차량의 경우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주차 기어로 변속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포드 관계자는 "딜러점에서 브레이크와 클러치 페달 범퍼를 교체한다"며 "차주에게는 오는 3월 3일부터 우편으로 통지한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워드

#포드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