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건설관리부는 발주시공 현장 점검을 꼼꼼하게 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건설관리부 관계자가 발주시공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장 점검을 시작으로 발주한 16개 공사현장과 정림동 도로관리사무소 등 2개 사무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 본부장은 공사 추진상황과 현장 민원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마무리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건을 언급하며 건설·건축공사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해 시공할 것을 강조했다.

건설관리본부는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발주공사에 대해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등 정기적으로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공되는 각종 공사현장 건설자재의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하여 품질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제설장비 점검 △제설전진기지 구축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소금(1500톤), 친환경액상제설제(405톤) 등 제설자재 구입 등의 준비상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100년 이상 가는 견고한 시설물과 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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