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트레킹 아웃도어 인구변화 추이. ⓒ 산림청
▲ 등산 트레킹 아웃도어 인구변화 추이. ⓒ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등산·걷기 국민의식 실태조사를 분석해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건전한 등산·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등산·걷기 인구 규모와 활동 빈도, 특성, 소요시간, 인식 및 태도 등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3%로 씽크컨슈머에서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등산·걷기 인구를 구분한 결과, 등산 인구는 2018도 56.4%에서 8.5% 감소한 1972만명(47.9%)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인구(5185만명)의 38%에 해당한다.

반면 걷기 인구는 2018년 59.4%에서 9.3% 증가한 2835만명(68.7%)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55%에 해당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2021년 등산·걷기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등산·걷기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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