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 첫번째)와 노형욱 국토부장관(가운데)이 사고현장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 첫번째)과 노형욱 국토부장관(가운데)이 사고현장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광주 서구 주상복합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리원은 진주 본사에 이용강 부원장이 지휘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건축구조반, 건축시공반, 조사지원반(드론) 등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반과 본사 지원반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붕괴 구조물의 시공계획과 안전현황 등을 점검하고 소재 불명 상태인 작업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드론 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리원은 추가 붕괴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기술과 인력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박영수 원장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지원하고 광주시 사고대책본부 등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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