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직원 20여명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DB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직원 20여명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DB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직원 20여명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 함께 출장 길에 올랐던 사장단과 임원들은 확진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사내에 공지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삼성전자가 파견한 의료진 지원 아래 현재 미국에서 자체 격리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기를 투입해 현지 시간으로 11~12일 확진된 임직원을 국내로 이송한 뒤 국내 격리시설에 머물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미국 당국과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CES에 참가했던 SK그룹과 현대차그룹에서도 확진자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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