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임준 군산시장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더욱 박차"
[신년사] 강임준 군산시장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더욱 박차"
  • 서동명 기자
  • 승인 2021.12.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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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임준 군산시장
▲ 강임준 군산시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방역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시민 여러분 또한 일상의 행복을 희생하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상회복을 눈 앞에 둔 시점에 델타변이, 오미크론이라는 또 다른 변곡점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코로나의 위력에 다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 일상의 상실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더욱 충실히 준수하고, 추가 백신 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때 보다도 위로와 위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비록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로 믿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올해는 우리의 온전한 일상을 되찾고, 지난해 이뤄냈던 성과들을 기반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이루어 군산시 재도약의 원년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도시 군산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낸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대기업이 떠난 산업단지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강소특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으로 개편을 이뤄냈고,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배달의 명수, 동네문화카페를 중심으로 시행한 군산형 경제회복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며 전국적인 벤치마킹 모델이 됐습니다.

'시민참여형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지난달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재생에너지로 시민이 돈버는 시대'를 열어갈 단초를 마련했고, 새만금 산단에 112만평 규모의 전국 최초 RE100 산업단지 조성이 현실화 돼 우리 군산시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GM 군산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전북군산형 일자리사업'이 지난해 2월 '정부 상생형 일자리'로 지정되는 첫 단추를 끼웠고, 지난해 6월 군산 생산 1호 전기차인 '다니고밴'생산에 이어 8월에는 에디슨 모터스 군산공장 준공의 성과를 나타내는 등 2024년까지 전기차 24만대를 생산하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계획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방역은 곧 경제이고 시민의 행복입니다. 최근의 코로나 확산세는 매우 엄중하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코로나 방역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형 산업구조로의 개편과 튼튼한 자립경제 실현에 매진해 새로운 기회의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그린뉴딜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해, 미래먹거리 산업인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간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상반기 중 시민펀드 모집을 완료해 발생되는 수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상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까지시민참여형으로 확대 추진해 전국 어디에서도 시도되지 않은 경제적 자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시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가정의 전력소비 부담을 줄이는 촘촘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와 '군산 상생형일자리'를 통한 전기차클러스터 조성도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내실있는'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생태계의 허리 축인 R&D 기술력 기반의 탄탄한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산형 일자리사업'은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 등 지역주도형 R&D사업으로 본격 추진해 나가고,참여기업이 내년까지 설비완공과 생산준비, 신규인력 채용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을 확대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튼튼한 자립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매년 전액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도 10% 할인율을 유지해 발행하고, 보다 다양한 결제수단과 연계해 편의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누적 매출액 150억을 돌파한'배달의 명수'는 시스템 개선 및 사업의 고도화와 로컬푸드 입점,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비대면 시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견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3월중 착공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대형 유통업계와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올해 3년차인 상권르네상스사업과 해신동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문화는 도시의 경쟁력이자 자부심입니다. 우리 군산을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만드는 일에도 매진하겠습니다. 지난달 우리시는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문체부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일상 모음, 가치 나눔, 문화공유도시 군산'을 비전으로 올 한 해 지역문화 전문인력, 문화예술가 등이 문화도시에 핵심역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월명산 전망대 조성',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 무녀도'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등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콘텐츠 개발로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사회적 불평등의 가장 근본적 해결책은 '교육'입니다.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배경이 자녀들의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습니다.

복지에 있어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에 대한 폭넓은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농수산업의 육성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지역푸드플랜을 내실있게 실행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확대를 통해 친환경적인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소량 다품목 농가 육성과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해수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해삼·꽃새우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2023년까지 조성해 위판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로 해외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으며, 올해 국가예산 14억원을 확보한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을 통해 소비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고 지역 수산업의 체질을 개량해 우리시가 도내 수산 유통·가공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그 희망을 등불삼아 그간 다져온 기틀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올 한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에 매진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실현을 완수하고 함께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은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력이 넘치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군산시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마스크 없는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환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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