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 최초

▲ BSI 송경수대표(왼쪽)가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 김경수 상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BSI 송경수대표(왼쪽)가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 김경수 상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제과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며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롯데제과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과 고객의 철저한 안전관리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롯데제과는 2014년부터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 안전 진단을 통해 전국 사업장의 안전보건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을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 올해 롯데 그룹사 자체 평가에서 지속성장평가(안전분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인증 취득을 기념해 27일 서울 양평동 사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김경수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은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사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SI 송경수 대표는 "ISO 45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대외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지속적으로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서 고객들에게 한발 더 나아가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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