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산업협회 박종원 회장
▲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존경하는 소방산업인 여러분. 밝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건대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원자잿값이 상승하여 환경이 급속도로 나빠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부회장단, 16개 분과위원회, 3개의 본부로 조직을 구성하고 오랜 경륜과 전문지식을 갖춘 자문 위원을 위촉하는 등 소방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국민을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한다는 기치 아래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한 바 큰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소방산업 발전 기금 조성과 소방호스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대구소방안전박람회 공동 주관,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 위원, 불용 소방차 우즈베키스탄 무상양여사업 추진, 소방용품 내용연수 추진 등을 통해 우리 협회의 위상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한 해였습니다.

친애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금년 한 해도 경제가 어렵다는 진단입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TIGER or CAT?'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기점에서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의 기로에 서서 지금 처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호랑이는커녕 한 마리의 고양이로 전락할 것입니다.

따라서 느릿느릿 걷더라도 호기가 오면 호랑이처럼 그 기회를 재빠르게 움켜쥘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보다 더 신뢰받는 소방산업인으로 거듭 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 협회도 올해는 중점적으로 진흥 기금 조성 입법 추진과 소방 장비 판매업 등록제 추진, 소방용품 내용연수 추진, 개발도상국 무상양여사업 등 지속적 사업 추진과 수익사업 발굴을 통해 협회 재정 확립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중단 없이 경주하겠습니다.

희망이 넘치는 임인년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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