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이 보육정책 추진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 영동군
▲ 영동군이 보육정책 추진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 영동군

충북 영동군은 2021년 보육정책 추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보육정책·환경 조성과 우수사례 전파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해 실시됐다.

정부예산관리와 집행기여도, 보육의 질 관리, 안전관리와 점검분야, 공보육 확충분야, 코로나19 대응 보육환경개선분야 등 8개분야 15개 평가를 거쳤다.

전국 23개소 우수 지자체만 선정하는 보육평가 부문에서 군은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정 방침인 '복지의 맞춤화'에 맞춰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 결과다.

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수시 모니터링, 전체 어린이집 방역소독·방역물품 수시 지원, 돌봄휴가 권고,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른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 특수시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에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이 지역사회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점에 주목하고 관련 분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열린어린이집' 선정에서 6개소의 지역 어린이집이 추가돼 16곳의 어린이집 중 12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전체 어린이집 선정 비율이 75%이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학부모들에게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수업 등을 활기차게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들의 행복놀이터 마련을 위해 영동읍 부용리에 일원에 지난 10월 착공했다.

함은영 영동군 영유아보육팀장은 "지역의 학부모와 보육관계자 군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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