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가운데)이 4일 석천4거리역에서 시설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4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사와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시운전과 주요 시설물 안전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4일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합동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준비추진단' 출범 이후 두 차례 영업시운전 등에 대한 점검회의로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인천시청역에서 운연차량사업소까지 전동차를 시승했다. 조 부시장은 운연차량사업소 검수고와 트랜스존 등 안전시설을 돌아보며 영업시운전 추진상황과 안전시설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비상근무체계도 점검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인 30일에 맞춰 인천 시내버스 노선이 42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라며 "인천시, 공사, 시공사 등 모든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당초 계획대로 개통돼 시민들이 새로 바뀐 대중교통체계 편리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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