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전국 지역안전지수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 구리시
▲ 구리시가 전국 지역안전지수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 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가운데 4개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리시는 4개 분야 외에도 범죄 분야에서 전년 대비 5등급에서 3등급, 자살 분야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되는 등 비교적 높은 등급으로 분류됐다.

범죄 분야에서 두 등급이나 향상된 것은 구리시가 지난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구리경찰서의 '여성귀가 서비스 차량 운행'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선사업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ITS도입 등 체계적인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기도 면적의 0.33%에 불과한, 전국에서 가장 작은 구리시가 올해 전국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 최우수등급을 차지하면서 작지만 강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인정받았다"며 "성과는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800명의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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