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서귀포시 지진관련해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로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행안부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서귀포시 지진관련해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로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도 서귀포시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 관련해 오후 5시 22분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부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기상청, 소방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영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 접수는 4건으로 주택 창문·벽면 균열, 아파트 베란다·현관 바닥 타일 변형 등 경미한 상황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여진 발생과 추가적으로 파악되는 피해 상황에 대비해 중대본 비상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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