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도시공사가 관계자들이 안전 우산 120여개를 지역 내 아동 복지기관에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흥도시공사
▲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안전 우산 120여개를 지역 내 아동 복지기관에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심 속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안전 우산 120여개를 지역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투명한 반사 재질로 제작된 안전 우산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해 비오는 날 등하교길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안전 우산 제작에는 공사 임직원 120명이 참여했다. 투명 우산에 안전색인 빨간색과 노란색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각적 효과를 주기위한 야광 반사판으로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했다.

제작된 우산은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추후 지역 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우산 나눔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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