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행정안전부가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행정안전부는 '2021 안전문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랜 기간 적극적으로 안전문화 활동을 해온 일반 국민과 공무원, 지자체와 민간기관에 포장·표창 50점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3명의 어린이에게도 추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했다.

2021 안전문화대상 국민포장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양두석 이사가 선정됐다.

대통령표창 개인부문 수상자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장 내 안전문화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국내 기업·협력사 대상 안전개선 우수사례 공유와 벤치마킹 기회 제공 등 협력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김봉환 현대두산인프라코어 EHS팀장 등 6명이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는 2006년 울산 안실련에 입회한 이래 안전지도사회 부회장으로 안전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재난안전 취약계층 등 40만명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한 연미화 울산 안실련 어머니회 부회장 등 8명이 선정됐다.

대통령표창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3·3·3 운동을 추진한 광주시와 대한산업보건협회 2개 기관이 국무총리표창은 화재 예방 안전교육·캠페인 홍보를 통해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안전문화 활동을 실천해 온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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