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가 AI 방역현장을 찾아 담당자를 격려하고 있다. ⓒ 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 AI 방역현장을 찾아 담당자를 격려하고 있다. ⓒ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판정된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 인근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방역을 지시했다.

양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소독과 통제를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은 발생농장 가금류 살처분을 완료하고, 반경 500m 내에 있는 가금류 23만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와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생농장 반경 10㎞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199농가 232만8000마리의 가금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 가금농장의 피해가 크다"며 "발생농장 주변과 방역대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살처분 인력 수급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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