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 시민안전교육버스가 제3회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 참가한다. ⓒ 창원시
▲ 경남 창원시 시민안전교육버스가 제3회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 참가한다. ⓒ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에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창원시 시민안전교육버스는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제작돼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현장으로 방문해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이동안전교육버스다.

영상교육, 안전벨트 체험, 차량화재 체험, 승·하차 안전체험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갖추어진 대형승합버스 차량이다.

시민안전교육버스는 2019년 기준 유치원·초등학교 147개소에서 1만461명의 학생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을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다가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개편되면서 개최되는 제3회 경남도 안전체험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창원시는 박람회에서 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안전교육버스 체험과 OX 안전퀴즈를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에게 어린이안전스케치북과 미니크레용 등 안전홍보물을 배부한다.

김상운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가족 행복의 첫 걸음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재난상황대처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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