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한글사랑거리를 지역 정체성과 문화, 한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 세종시
▲ 세종시가 한글사랑거리를 지역 정체성과 문화, 한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 세종시

세종시가 한글사랑거리를 지역 정체성과 문화, 한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한글사랑거리는 2022년부터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상징할 수 있는 특화 거리로 조성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지난 6월 읍면동 공모를 거쳐 한솔동 노을1로·노을3로 일대가 선정됐다.

시는 간담회와 관련 교육을 통해 한솔동 주민자치회·상인연합회 등 주민의 자체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정책연구는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에서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추진했다.

세종연구실은 정책연구에서 서울의 인사동 전통문화거리, 대구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 특화 거리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글사랑거리의 조성방안을 도출했다.

정책연구는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특화 조형·상징물 등의 설치부터 간판 등 옥외광고물과 보행환경·편의시설 정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한글사랑거리 사업대상지 선정, 예산 확보, 정책연구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 경청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