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자동차튜닝 종합지원 포털 'TS튜닝알리고'를 구축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TS튜닝알리고는 중소튜닝업체의 판로지원을 통해 국민들이 튜닝을 보다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 초기 창업부터 성장·도약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자동차튜닝 산업은 2019년 21만3477건에서 2020년 24만2951건으로 1년간 13.8% 증가하는 등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중소업체는 보유 기술을 시장에 홍보할 창구가 없고 고객은 업체의 기술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 창구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공단은 2019년 자동차튜닝 활성화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기술력과 서비스 수준 등이 검증된 중소업체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TS튜닝알리고는 튜닝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 △튜닝비즈니스지원 △Edu·Job △튜닝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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