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두 번째 대전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 착공식을 가졌다. ⓒ 대전시
▲ 대전시가 두 번째 대전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 착공식을 가졌다. ⓒ 대전시

대전시는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 민선7기 대표공약사업인 대전드림타운 3천호 건립사업의 두 번째 사업인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을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사장, 시의원, 구의원, 신탄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과 주민협의체위원장, 대전청년대표 등 100여명이 착공을 축하했다.

지난 5월 유성 구암다가온 기공식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한 신탄진다가온은 237호 규모로 조성되고,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2024년 3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기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지하4층·지상20층, 연면적 2만5299㎡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층은 주차장, 1층에는 도시재생창업지원시설·근생상가, 2층은 행정복지센터·다목적강당, 3층 일부 경로당시설이 들어서고, 나머지 20층까지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입주자 편의와 주거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넓은 평형대와 시세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계획이다.

고품질 친환경자재 사용을 통한 고급화로 누구나 거주를 희망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허태정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질 좋은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나가는데 대전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세대의 주거, 일자리, 문화를 연계한 청년주거모델을 개발해 2025년까지 8000호, 2030년까지 1만5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