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심포지엄은 신종 감염병 확산과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지방의료원의 발전 방안, 지방의료원 스마트병원 도입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통과된 후 개최된 행사는 대전의료원 설립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자, 의료원 신규 설립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모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심포지엄 종료 후 참석한 8개 광역지자체는 지방의료원 설립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를 갖고 지방의료원 설립에 대해 협력해 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지방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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