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기후위기대응 에너지 지원사업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 창원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기후위기대응 에너지 지원사업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17일 의창구 동읍 성원전원맨션 주차장에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기후위기대응, 에너지 지원사업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창원시,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년호), 창원YMCA(이사장 양재한), 성원전원맨션(주민대표 석동수)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창원시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발굴과 행정지원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는 100만원 기부 참여기업 100개사 모집(22년 6월까지)과 에너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모범적인 ESG경영 실천 △창원YMCA는 사업총괄 진행과 참여기업 기념 홍보 △성원전원맨션 주민은 기후위기인식과 에너지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동참이다.

협약에 따라 우선 성원전원맨션 전 세대(89세대)의 실내등을 모두 LED로 교체하여 탄소발생량을 감축하고, 이후 기부금에 따라 대상지를 추가 발굴하여 에너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원전원맨션 석동수 주민대표는 "실내환경이 더 밝아지면서 전기료를 절감하게 되어 기쁘고, 기후위기임을 인식하고 재활용 분리 수거 등 지구살리기 동참에 주민대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금회 아파트 LED등 교체로 온실가스 35톤 감축효과(30년산 소나무 5340그루 식재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시도 탄소를 줄이면서 친환경 녹색성장하기 위해 미래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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