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을 재개한다. ⓒ 교보생명
▲ 교보생명이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을 재개한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을 재개한다.

1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그간 주주 간 분쟁으로 정체돼 있던 IPO 절차를 재추진한다. 이사회를 개최해 다음달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상반기 중 IPO를 완료 계획을 논의했다.

교보생명의 IPO 추진은 2023년부터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과 신지급여력제도 대비 자본 조달 방법 다양화와 장기적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초석 다지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피니티컨소시엄 등은 그동안 IPO가 되지 않아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해 풋옵션을 행사했는데, 이제 교보생명의 IPO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성공적인 IPO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