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남해군 관계자들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하고 있다. ⓒ 남해군
▲ 경남도 남해군 관계자들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하고 있다. ⓒ 남해군

경남도 남해군은 16일 군청회의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진행했다.

17일 남해군에 따르면 훈련은 풍수해 상황을 가정하고 남해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춘기 차장(부군수)의 주관으로 13개 협업부서장이 참여했다.

재난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 기구 가동, 소방·경찰 등 기관 간 협력 대응체계 강화, 기관·부서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 훈련은 풍수해에 대비한 훈련으로 지난 11월초에 설치한 남면 월포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 시스템의 경보작동을 훈련 상황에 포함했다"며 "만조시간과 태풍이 겹쳐 하천 범람, 주민대피라는 가상의 재난상황을 최대한 현실감 있도록 설정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춘기 부군수는 "코로나19로 현장 훈련 등은 진행되지 않는 만큼 훈련이 부서별 임무와 조치사항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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