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1일 엠티시와 10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엠티시 박승일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엠티시는 1998년 화학제품 수입, 수출과 유통업을 목적으로 설립돼 수성코팅액(OPV), 화학섬유, 첨단 세라믹, 리튬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화학 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투자협약은 엠티시 주생산품인 수성코팅액(OPV·Over Print Varnish)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계획을 담고 있다.
제3산업단지 9248㎡ 부지에 2146㎡ 규모의 공장을 2023년 3월 가동을 목표로 2025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용예정인원은 50명이다.
박승일 대표이사는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제천 제3산업단지로 결정해준 엠티시 박승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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