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대덕특구 재창조  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대덕특구 재창조 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는 12일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조승래 의원,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 재창조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은 "허태정 시장과 함께 출연연의 성과가 지역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협업과 소통으로 대덕특구 재창조를 성공모델로서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5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의 재창조 종합계획을 실행해나갈 추진체계의 최상위 기구로서 관계 부처, 산·학·연·공공 기관장, 국회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미래를 개척하는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를 비전으로 과기정통부, 대전시, 산‧학‧연 관계 기관이 적극 협력해 개방형 혁신생태계와 스마트 협업공간을 갖춘 미래형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은 "연구기관 중심의 폐쇄적 구조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위한 국가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거점지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대덕특구의 도약을 위해 시와 정부가 함께하는 새로운 거버넌스가 만들어진 만큼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의 모든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협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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