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도시공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지역 내 소작농 활성화 등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12일 시흥도시공사에 따르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농가 지원을 위해 시흥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시민소통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소개하고, 추첨을 통해 농산물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 증대와 로컬푸드 활성화 등 지역 내 농작물을 홍보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공사는 시흥시학교급식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 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작물 홍보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