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첫 눈이 내렸다. ⓒ 함양군
▲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첫눈이 내렸다. ⓒ 함양군
▲ 함양대봉산에 첫눈이 내렸다. ⓒ 함양군
▲ 함양대봉산에 첫눈이 내렸다. ⓒ 함양군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자랑하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와 단풍이 예쁘게 물 든 대봉산 정상에 첫눈이 내렸다. 

11일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해발 고도 1228m 높이의 대봉산 정상에 첫눈이 내렸다.

대봉산은 원래 단풍으로 유명한데 산 정상에 내린 눈과 능선을 따라 떠다니는 운해의 흰색과 단풍의 붉은색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절경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날 대봉산은 영하 2도의 기온에 초속 3.7미터의 바람이 불었으며 적설량은 5㎝를 기록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대봉산 능선을 따라 놓인 모노레일 선로에 눈이 쌓여 결빙 등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금일은 모노레일 운행을 중단한 상태"라며 "선로의 적설과 결빙이 제거되는 내일쯤 모노레일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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