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탱크저장소에 상치장소가 미표기됐다. ⓒ 부산소방본부
▲ 이동탱크저장소에 상치장소가 미표기됐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강서소방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와 겨울철 정전기로 인한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물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등 소방검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검사는 △위험물 정기점검 실시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대리자 선임여부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기준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 무단 변경과 부대시설 적정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기준 위반사항인 시정명령 43건, 현지시정 5건의 강력히 의법조치하고 무허가 창고 1개에 대해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박해영 서장은 "주유소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유증기가 대량 발생하고 겨울철에는 정전기 발생에 따른 폭발 위험이 증대해 주유소 관계인은 평상시 위험물 저장·취급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셀프주유소에서는 시민들께서도 정전기 방지패드를 이용하고 차량의 시동을 끈 상태에서 안전하게 주유하는 등 정전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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