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국제·과학화 비행교육체계 발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세종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항공기 시뮬레이터 관련 국제 교육 과정 운영, 조종사 양성·유관분야 개발자 교육 등 미래 항공우주분야에 협력하게 된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한국항공과 글로벌 수준의 비행교육체계를 구축해 항공기 시뮬레이터 국제 전문교육과정 운영, 정예조종사 양성 등 항공우주분야에 특성화된 교육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은 "축적된 시뮬레이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세종대의 교육체계 구성·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고,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