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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본부가 화재, 구조, 구급 현장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현장 실무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큰 일교차가 급성 심·뇌혈관 질환 사망과 심정지 발생 증가를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심혈관 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갑작스런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통증이 좌측 어깨나 등으로 확산되는 증상이 보인다.

뇌혈관 질환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힘이 빠져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말이 어눌해지고, 심한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심·뇌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순환기계 질환은 전조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평소 전조증상을 잘 파악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적절한 응급처치 후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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