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들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 대구소방본부
▲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들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 대구소방본부

대구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예방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소방본부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휘관 회의를 열어 시민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지역적 여건에 맞는 자율형 특수시책 등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특히 주택화재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장판 등 전열기 사용 매뉴얼 보급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남구 본부장은 "쌀쌀해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화기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절반가량 차지하는 만큼 일상에서 화재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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