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한항공
▲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서울 마포구와 'SKYPASS(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의 단절된 경의선 부지에 숲길을 연결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경의선 선형의 숲'은 내년 3차 구간 공사(마포구 중동 가좌역~DMC역 연결구간)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스카이패스 회원이 참여하는 대한항공 'GREEN SKYPASS(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포구에 첫 번째 숲을 만든다.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건에 비례하게 대한항공이 기금을 조성해 숲 만들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회원 참여형 이벤트다.

자세한 고객 참여 방법은 항공 여행 소비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대한항공 앱과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패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과 연계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탄소 감축과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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