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A 인정마크. ⓒ 금융결제원
▲ KISA 인정마크. ⓒ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대표 인증서비스인 YESKEY 인증서에 대한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홈페이지와 서비스 화면 등에서 인정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평가 제도는 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민간 전자서명의 신뢰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금융결제원은 평가기관으로 금융보안원을 선정하고 3개 영역 187개 항목에 대해 심도 깊은 평가를 거쳐 전자서명인증 업무 운영기준 전반에 걸쳐 우수한 결과로 인정을 획득했다.

이는 전자서명법 부칙에 의거 종전 공인인증기관으로서 오는 12월 9일까지 인증사업자 자격이 인정되는 상황에서, 조기에 공식 증명을 받음으로써 서비스 운영의 안정적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인정을 바탕으로 현재 공공기관 개별 적용하고 있는 YESKEY 금융인증서의 공공부문 간편인증 참여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21년 전통의 인증전문기관으로서 그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뢰성, 안전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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