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증명서 신청 과정 UI. ⓒ KT
▲ 전자증명서 신청 과정 UI. ⓒ KT

KT는 자사의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전자문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KT 도큐먼트DX 플랫폼으로 각종 증명서를 전자적 형태로 관리한다. 서비스는 정부24 가입과 패스(PASS)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KT 고객은 가족결합, 명의변경 등 서비스를 가입·변경할 때 패스 앱의 전자문서 메뉴를 통해 고객센터, 대리점 등에 관련 증명서를 손쉽게 증빙할 수 있다.

전자문서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 절감 외에도 문서의 진본 확인을 보장해 위·변조 위험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종이 낭비를 줄이는 환경적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KT는 행안부 모바일 전자증명서에서 제공하는 증명서 가운데 주민등록 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 사용 빈도가 높은 13종을 제공하고 향후 각종 민원 서류 등 확대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민 생활 속에서 전자증명서가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은 "구비서류 외에도 종이 없는 친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관련 영역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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