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화장품 기업,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MOU가 체결됐다. 왼쪽부터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장 김이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장 윤주택,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조택래. ⓒ 충북도
▲ 충북 화장품 기업,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MOU가 체결됐다. 왼쪽부터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장 김이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장 윤주택,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조택래. ⓒ 충북도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를 기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충청북도 화장품 연구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허경재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 조택래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김이화 충북화장품 연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역 엑스포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수출 시장에 대응해 지역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도내 화장품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3개의 협약 당사자들이 상호 정보 제공 등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충북 기업의 해외 전시와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

IBITA는 각종 해외 전시회와 박람회에 충북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임상연구지원센터와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임상연구 지원과 기업 홍보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해외 유망전시회와 국제컨퍼런스 등에 폭 넓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IBITA와 임상연구 지원센터의 실증 지원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향후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은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2019년부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대사로 임명돼 충북 화장품 기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IBITA 윤주택 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호 충북도 화장품천연물과장은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로컬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수출의 어려움이 예상 되던 시기에 수출 다변화와 전문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힘을 합쳐 나가는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화장품 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해외 판로 개척 등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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