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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가치 152억 달러를 달성하며 7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7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35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가치는 152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2015년부터 7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에 진입했다.

현대자동차는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도 활발히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발 빠른 시장 대응 역시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과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채널 '클릭 투 바이'를 미국과 유럽, 인도 등으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다각화했다.

국내에서는 '캐스퍼'를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온라인 판매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지난 8월 세계적인 디자인 상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최우수상을 포함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도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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