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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디어 어린이보호구역 프로젝트를 한다. ⓒ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디어 어린이보호구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장려해 잘못된 미의식을 확산하는 SNS 콘텐츠가 아동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고, 제도적 규제를 촉구하고자 '마르지 않아도 좋아요!'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거식증 등의 단어 검색 때 콘텐츠 노출 제한·긴급 도움 요청 관련 정보 제공 △SNS 다이어트 관련 허위광고 규제 △아동·청소년 보호 정책 강화 등의 제도를 제안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 증가에 따라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예방 영상을 제공해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울 내용이다.

다음달에는 청소년 불법 온라인 도박 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좌담회도 예정돼 있다.

박정순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우리나라 아동의 미디어 이용 시간은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을 훨씬 초과하고 있지만, 미디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굿네이버스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옹호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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