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중 잔류 농약과 동물용 의약품 다성분 시험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 중 잔류 농약과 동물용 의약품 다성분 시험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중 잔류 농약과 동물용 의약품 다성분 시험법에 대한 교육자료를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물질 시험 방법과 절차에 대한 검사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험자가 시험 준비부터 결과 판정까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험의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잔류물질의 정의, 기존 시험법 대비 개선사항과 시험시 주의할 점 등을 요약자료로 제공한다.

한편 평가원은 네덜란드 식품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축산식품 중 동물용의약품 잔류분석에 대한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에서 평가원이 개발한 '축·수산물 중 잔류 동물용의약품 151종 다성분 시험법'을 적용해 45개 참가기관 중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평가에 적용된 시험법은 국내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항생제, 구충제 등 축·수산용 동물용의약품 151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 번의 검사만으로도 잔류물질과 잔류량을 알아낼 수 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평가원이 개발한 검사법이 국제적 신뢰를 확보한 것"이라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검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험법을 개발하고 개발 시험법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하는 등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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