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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그룹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12회 일우(一宇)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 ⓒ 일우재단 캡쳐

한진그룹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12회 '일우(一宇)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우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가운데 전시·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을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문은 보도사진 부문과 자연·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의 지원자를 통합해 선정한다. 

일우사진상 공모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로,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웹하드에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오는 12월 2일에 진행되며 이후 최종 심사에서 국내외 전문 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3명을 선정하게 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추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신인 작가들을 후원하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09년에 이 상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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