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한결·박진영·임지원 산림치유지도사의 '숲, 나를 마주하다'를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표심사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렸다. 최우수 수상작은 산림치유지도사와 청년층이 한팀이 돼 3주간의 대면·비대면 교류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배려의 가치를 느끼는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들은 '숲, 나를 마주하다' 중 '마음에 씨앗 심기' 등 주제의 비대면 프로그램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20~30대 청년들을 모이게 하고, 대화와 교감을 통해 위안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산림치유지도사의 기획능력이 향상돼 알찬 구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상작을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 치유의 숲 등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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