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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개최 200일 앞두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 산림청

산림청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개최 200일 앞두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WFC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된다. 세계 모든 국가의 산림관계자가 모여 지구의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산림청은 WFC 예정 200일을 기념해 FAO와 공동으로 온라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라인 행사는 추천하고 싶은 산·숲을 필수 핵심어 표시와 개인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산림총회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FC는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석하는 열린 회의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30일까지는 사전등록 할인이 적용된다.

전 세계 각국의 최신 산림정책·기술·제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은 총회 기간 중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산림·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해 온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회 후원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은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거쳐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산림복구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산림분야 외교입지를 강화하고 전 세계 산림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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