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이 13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 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13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 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부터 대구시 동인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인'의 선착순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 신흥 주거벨트로 떠오른 태평로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10%) 완납시 입주전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법에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 단지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설계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해 계약자는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중도금 대출(50%) 승계 조건으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구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선착순 계약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시설 1009세대(아파트 941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와 연면적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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