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청 청사 전경 ⓒ 세이프타임즈
▲ 충북도가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개최한다. ⓒ 충북도

충북도는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영화에 뿌리를 둔 액션영화제로써 '무예의 변주, 액션!'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정통무예 영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형태로 변주하는 주목할 만한 액션영화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무예액션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영화축제 장을 목표로 한다.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 서문CGV 영화관에서 실내 상영을 진행하고, 개막식 무대에서는 야외 상영을 진행한다.

영화제 전문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에서는 온라인 상영을 병행해 코로나19로 극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영화제는 6개 섹션으로 20여 개국 60여편 6개 섹션(무예의 변주,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올드 앤 뉴, 국제경쟁(장편·단편), 인디!액션데이즈)으로 상영한다.

개막작은 1988년 감독 데뷔작 붉은 수수밭으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장예모(張藝謨, Zhang Yimou) 감독의 2021년 신작 '공작조:현애지상(Cliff Walkers)'으로  "장예모 감독 작품 중 가장 차갑고 매혹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전정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영화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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