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는 18∼2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임업인과 산주를 위한 현장의 목(木)소리', '엠지(MZ)세대와 함께하는 산림직업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 콘서트와 학술 토론회 및 발표회가 이어진다.
산림복지, 산림경영, 귀·산촌, 소득, 목재, 수출 분야 14개 온라인 상담관을 운영하고 비대면 화상 및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산림 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해 1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조합중앙회, 20일 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순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박람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려 임업인과 산주, 산림 분야 대학생 등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하지만 다양한 주제와 정보가 한자리에 집결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