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무령왕이 갱위강국(更爲强國)을 선언한 지 1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백제문화유산의 정체성을 구현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유성호텔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백제고분은 왕과 귀족들의 능묘 관련 유적으로 공주 무령왕릉과 부여 왕릉원 등이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제고분 발굴조사와 정비의 변천을 시대별로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앞으로의 고분정비 방향을 모색한다.

학술대회는 '한국사회에서 고대 고분의 인식과 활용'(권오영, 서울대)을 시작으로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돼 있다.

발표 후에는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져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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