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등 전동기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인화성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에 취약하다. 

이에 소방서는 정품 배터리를 사용하고 실내 혹은 취짐 중 충전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안병석 안전예방과장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충전을 위해 실외의 개방된 공간에서 충전하고 장시간 외출 시 충전하지 않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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