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별도의 기기없이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지문을 촬영해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지문인증 전자서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지문인증 전자서명은 기존 10단계의 서면 청약 절차를 4단계로 대폭 축소 시켜, 단 한 번의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됐다.

촬영한 지문은 즉시 암호화되고, 암호화된 지문 정보는 현대해상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하는 등 보안성 강화로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지문인증 전자서명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보험설계사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해상은 휴대폰 직접서명과 지문인증 전자서명 도입으로 향후 디지털 기반의 페이퍼리스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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