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 이니셜 앱을 통해 업무를 신청하는 화면. ⓒ SK텔레콤
▲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 이니셜 앱을 통해 업무를 신청하는 과정. ⓒ SK텔레콤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유선 서비스 가입자 상담 업무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SKT는 지난 1월 자사 고객센터에 이니셜(initial) 앱을 통한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적용했고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도 동일 서비스를 도입한다.

적용 대상은 본인과 법정대리인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주요 서비스 8개 업무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T는 구비서류 제출을 위한 OCR 촬영 시 신분증 4종과 가족관계증명서·사업자등록증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자동 숨김 되도록 구현했다. 

이니셜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 시에도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숨김 처리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SKT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지난 7월부터 이니셜 앱에서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을 발급 후 제출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11월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이니셜 앱에 PASS인증서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 

오세현 SK텔레콤 인증CO장은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 구비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 그룹장은 "SK브로드밴드 고객이 이니셜 앱을 통해 서류 신청부터 발급·제출까지 간편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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