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0월 한 달 해가 떨어진 후 진해 앞바다에서 건강체조를 하거나 주말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저렴하게 즐기는 시티투어버스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시티투어버스 타고 힐링체조 10월夜(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진해루 해변공원에 들러 다시 출발장소로 돌아온다.

탑승객들은 진해루 해변공원에서 전문가가 지도하는 건강체조를 하고 해안 산책로를 걷거나 진해루 일대 경관조명을 구경할 수 있다.

매회 선착순 50명씩, 200명 예약제다.

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로봇이랑 놀자'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기다린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로봇랜드 테마파크에 내려 자유이용권을 끊어 즐기면 된다.

창원시는 시티투어버스 탑승객들에게 로봇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50%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씩, 200명 예약제다.

두 프로그램 참가비(시티투어버스 요금)는 성인 3천원, 청소년·어린이 2천원이다.

로봇랜드 자유이용권은 별도로 현장에 도착해 사야 한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