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 직원 1인당 평균 5개, 3490명이 1만7544개 자격증을 보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 직원 1인당 평균 5개, 3490명이 1만7544개 자격증을 보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소방본부

(세이프타임즈 = 김창배 기자) 부산소방본부는 직원 3490명이 취득한 업무관련 자격증이 1인당 평균 5개 이상인 1만7544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법무분야 변호사 자격증 2개를 비롯해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구급관련 1275개 △화재진화사·인명구조사 등 재난대응 관련 3074개 △항해사·기관사 등 선박 관련 997개 △자동차 검사·정비 관련 4824개 △정보처리기사·컴퓨터 활용능력 등 컴퓨터 관련 1869개 △위험물, 소방설비·전기 등 설비 관련 2021개 △ 무선설비기사 등 통신 관련 871개 △기타 사회복지사 등 2611개의 다양한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정소방서 산성119안전센터 김현승 대원은 응급구조사 등 30개로 최다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10개 이상 자격증 보유자도 181명에 달한다.

이흥교 본부장 역시 전문자격 취득에 솔선수범해 위험물기능장 등 11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흥교 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업무 관련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직무 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독려하기 위해 표창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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